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2021년 전남 통합정신건강사업 우수 사례 발표, 2022년 사업 발전 방향 모색, 정신보건 종사자 심리적 소진 예방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2021-12-24 16:47 출처: 국립나주병원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1년 전라남도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나주--(뉴스와이어)--국립나주병원이 수탁·운영하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윤보현, 이하 전남광역센터)는 12월 24일(금) 실시간 온라인을 통한 2021년 전라남도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은 2020년도에 부분 도입한 후 2021년 전면 도입돼 지역별 다양한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바탕으로 지자체 주도적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 전남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전남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22년 전남 정신건강사업 활성화 및 앞으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남 22개 시·군 정신보건사업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대회도 코로나19 확산 및 신종변이 ‘오미크론’ 발생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해 전남 22개 시·군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실무자 공감 영상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발표·나눔 △비대면 팀빌딩 프로그램 △랜덤 선물 Box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여수시 ‘마음건강아파트 정신건강증진사업’ △화순군 ‘생명지킴이 사후관리사업’ △장흥군 ‘마음돌봄 마을사업’ △해남군 ‘청년 마음건강 반려로봇 지원사업’ △진도군 ‘마음건강 돌봄지킴이사업’ △신안군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사업’ 등 총 6개 시·군에서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사업에 대한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

윤보현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노력한 전남 22개 시·군 정신보건사업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1년 한 해 동안 전남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전라남도 정신건강사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에 의거 전라남도가 위탁하고 국립나주병원이 수탁해 운영하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4년 10월 개소했다.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통합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정신건강전문기관으로써 시·군 보건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전남도민의 건강한 마음, 행복한 삶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며 책임 운영기관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195병상의 입원 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불안장애 클리닉,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 클리닉, 노인 정신건강 클리닉 등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해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 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 환경과 체계적인 재활 치료 프로그램, 지역 공공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2015년~2018년 최우수 책임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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