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닝 “디자이너 꿈꾸는 취업준비생 54%, 눈 앞 수익보다는 성장” 원해

20만 디자이너가 이용하는 국내 최대 디자인 플랫폼 스터닝, 회원 400여 명 대상 설문조사
이용자 20%가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트폴리오 관리 및 상업 프로젝트 참여해 성장 기회로
코로나19 여파로 줄어든 오프라인 모임… “스터닝, 수익은 물론 디자이너들의 연결 창구로”

2021-12-28 08:30 출처: 스터닝

스터닝이 자사 이용자 4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서울--(뉴스와이어)--20만 디자이너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디자인 플랫폼 스터닝(대표 김승환)이 9월 자사 이용자 4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28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자기 계발과 포트폴리오 관리가 54%로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추가적 수입이 22%로 나타나 자기 계발과 포트폴리오를 위해 디자인 플랫폼을 이용하며, 상업적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나가는 발판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이 프리랜서 마켓을 통해 당장의 수익보다는 최신 트렌드 파악 등 자기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는 프리랜서 디자이너가 35.2%(153명)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일반 디자이너 28.3%(123명), 디자인 전공자 23.2%(101명), 그 외 N잡러가 7.1%(31명), 에이전시 소속 디자이너가 6.2%(27명)로 구성됐다.

이중 학생 및 취업준비생(디자인 전공자)은 디자이너로서의 성장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디자이너로서의 고민과 관심사를 물은 항목에서 학생 및 취준생 54.8%가 자기 계발과 포트폴리오 관리라고 답했다. 이는 추가적 수입처 발굴을 원한다는 응답(22.6%)보다, 타 직군과 비교해도 2배가량 높은 수치(프리랜서 25%, N잡러 29.7%, 톱디자이너 23%)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활동으로는 사이드 프로젝트(43.6%)를 가장 많이 꼽았다. 학생과 취업준비생은 프리랜서(39.2%)와 N잡러(42.2%)와 달리, 실제 수익보다는 상업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춰야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비상업적인 포트폴리오는 학교에서 전공 과목을 이수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만들어지는 반면, 상업 포트폴리오는 갖추기가 어렵다. 이에 졸업 이후 포트폴리오 전문 학원을 다니기도 한다.

이에 취준생들은 스터닝이 서비스하는 콘테스트 플랫폼 ‘라우드소싱’을 통해 기업, 공공기관들의 구체적인 의뢰를 접하고, 그에 맞게 디자인을 경험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타 아웃소싱 플랫폼과 달리, 라우드소싱은 특별한 스펙이나 포트폴리오 없이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콘테스트 방식이라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제 올해 11월까지 라우드소싱에서 5470건의 콘테스트가 개최됐으며, 제출된 26만8474개의 디자인 시안 중 17%(4만5747개)가 대학생 및 취준생의 작품이다.

그 밖에도 취준생은 물론, 전체 직군에서 앞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하고 싶다는 응답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 학생(35.9%), 프리랜서(25.5%), N잡러(39.1%)로 나타나 사이드 프로젝트 다음으로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니즈가 컸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러 디자이너와 만나 조언이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 어려워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스터닝은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 라우드소싱에서는 일대일로 의뢰할 수 있는 ‘라우드 마켓’을, 디자인 포트폴리오 플랫폼 ‘노트폴리오’에서는 채용과 커뮤니티 서비스를 내놓는다. 뉴노멀 시대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지속 추가해 디자이너와 디자인이 필요한 사람들을 연결하는, 디자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승환 스터닝 대표는 “디자이너들은 내가 만든 것이 세상에 공유되는 것에 동기를 얻는 만큼, 라우드소싱과 노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지속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이번 설문 결과에서도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스터닝은 디자이너의 지속적인 성장,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s://stunn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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