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템프는 포드(Ford), 스텔란티스(Stellantis), 폭스바겐, GM, 다임러 등을 고객으로 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이번에 납품되는 자동화라인은 우신시스템의 미국 현지법인인 WNA가 게스템프에서 BT&DT 전기 픽업 자동화라인을 수주받았으며, 그중 일부를 한국 우신시스템에 발주했다. BT는 쉐보레의 실버라도 EV, DT는 스텔란티스의 RAM 픽업 EV 모델이다.
우신시스템은 이번 프로젝트는 게스템프와 첫 번째 계약이며, 5월 15일 리비안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북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신시스템 소개
1984년 설립된 우신시스템은 국내외 자동차 완성 업체(자동차 브랜드)에 △차체 자동화 설비 △차체 부품 △안전벨트 △내장 부품을 제조·납품하는 자동차 종합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2002년 유가 증권 시장에 상장해 주권 상장 법인이 됐다. 2021년 기준 국내에 2개, 해외에 10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